<2009. 9. 27 (일) 강원삼척 덕항산/지각산 테마산행 사진입니다>
◈ 산행코스 및 거리 : 하사미동>예수원>구부시령>덕항산>쉼터>환선봉(지각산)>헬기장>자암재>환선굴>골말주차장
도상거리 약 12 Km , 총 5 시간 소요
<함께 한 사람 : 마창거인산악회 90 명 회원>
- 산행 개념도입니다 -
▼ 예전 같으면 오지였을 이 곳 강원 태백의 하사미동. 꾸무리한 날씨가 산님들의 마음을 걱정스럽게 하는 가운데 산행준비가 시작되고.
▼ 우리는 깃발 펄럭이는 저 다리를 건너 보이는 골짜기를 따라 오늘 하루를 시작할 것입니다.
▼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이른 아침부터 한바탕 비를 쏟아 부었는지 태백의 대지와 도로는 벌써 촉촉합니다.
▼ 하산할 그 때까지는 비가 내리지 말기를 학수고대하며 산행을 시작합니다만~~~
▼ 하지만 말없이 걷는 산님들의 뒷모습에서 걱정반 우려반 설레임반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 그러다 스치는 이 광경을 보니 이 곳이 예수님의 작은 성지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성지가 있는 그 길가에는 가을의 상징인 코스모스와 아름답게 수 놓은 꽃들이 산님들의 눈길을 그들 곁으로 잠시 끌어다 놓습니다.
▼ 앞만 보고 걷다가 되돌아 보니 산대장을 비롯한 산님들이 열심히 뒤따라 오고 있군요.
▼ 산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축디자인이 이색적이라 기념사진이라도 남기려고 하는데~~ 산대장은 피곤한지 졸고 섰습니다. ㅎㅎ
▼ " 산대장님, 입산금지라고 씌여 있는데 산행을 이어가도 되남요? "
▼ " 예수님께서 오늘만은 허락을 해주셨으니 살포시 발을 들여 놓아도 될낍니더~~~ㅎㅎ "
▼ 편히 걸어오던 포장길이 끝나고 풀잎에 젖은 물기를 스치며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 이 곳 지대가 동고서저의 지형을 띄고 있어 구부시령이 있는 주능선까지는 별로 힘들이지 않는 산길일 것 같은데~~~
▼ 이런 길도 힘든 사람에게는 " 그건 니 생각이고~~~" 하는 소리를 들을 수가 있겠지요.
▼ 계절의 순환에 순응하듯 잎새들은 하나 둘씩 이제 울긋불긋한 옷을 갈아 입으려는 준비에 들어가지만 가을 가뭄이 조금 아쉽습니다.
▼ 하사미동을 출발한지 40여분이 지났을까~~~백두대간길과 만나는 <구부시령>에 올라섭니다.
▼ 산행초입에서 모두 흩어져 단체촬영을 못했지만 구부시령에 도착한 산님만이라도 이렇게 줄지어 세워봅니다.
▼ 왜 <구부시령>이라고 하는지 그 이유가 이 곳에 씌여 있네요. 한편의 전설의 고향을 이 곳에서 대합니다.
▼ 구부시령을 지나 덕항산을 오르는 백두대간 길. 그 느낌만으로도 발길에 감동이 일어납니다요~~~
▼ 산님이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지만 아무나 다 할 수 없는 백두대간 종주. 이렇게 구간을 걸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솨해야 할 일.
▼ 백두대간 길이 이제 서서히 물들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 길을 스쳐간 수많은 산님들의 감동들이 내게도 전해져 옵니다.
▼ 물기에 축 늘어진 쑥부쟁이가 이 곳을 찾은 산님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지만 그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이고~~~
▼ 계절의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대간 길의 수목들에게서 한 시절이 또 이렇게 변해가는구나 하는 것을 읽게 됩니다.
▼ 올해는 단풍의 색깔이 좋을 것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가을가뭄이 다소 길어 과연 단풍의 색깔이 어떨지를 눈여겨 바라봅니다.
▼ 하지만 산을 사랑하는 산님들의 마음은 또 어떻게 물들어 가고 있는지, 가을이면 느끼게 되는 또 하나의 화두입니다.
▼ 백두대간의 가을을 찾다 어느 새 올라선 이 곳. 바로 <덕항산> 정상입니다.
▼ 해발 1,071m의 덕항산 정상은 백두대간 길이 지나는 비좁은 길목에 있다보니 무리의 산님들이 오래 머물 곳이 못되는군요.
▼ 왜 <덕항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그 의미를 이 곳에도 소개가 되어 있네요.
▼ 비좁은 길목이긴 하지만 정상을 지나간 흔적 하나는 남겨야 하겠죠. 저 꼬마녀석이 대단하구마~~~앞으로 꿈이 전문산악인???
▼ " 아니~~이 폼은 무슨 폼인겨? " 그러고 보니 이런 것을 두고 진정한 똥폼이라고 하는 것 아니겠수~~~ㅋㅋㅋ
▼ 이 능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동고서저의 지형. 우측은 경사 7-80도에 가까운 벼랑이라 아주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한 길이지요.
▼ 비록 위험한 구간 길이라 해도 이길을 걷는 산님들의 마음은 가을과 사랑나누기에 더 바빠 보입니다요~~~
▼ " 아니~~~저 곳에 왠 산님들이 와글바글~~~"
▼ " 아하~~~ 덕항산과 지각산(환선봉) 사이에 있다는 쉼터로군요 " 그런데 벌써 식사하는 산님들이~~~
▼ 그러고 보니 이 곳이 네 갈래 갈림길이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하산지점인 골말을 여기서 질러 내려갈 수도 있군요.
▼ 배가 고파서 도저히 못 걸어 가겠다며 이 곳에서 전을 펼친 산님들. " 이제 좀 허기가 달래지남요? "
▼ 식사 끝. 이 곳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들 곁의 영원한 화회탈 얼굴을 하고 계신 산사랑님과 함께 흔적을 남깁니다. 저렇게 웃는 겁니다.
▼ 다시 시작되는 백두대간 길. " 배가 불러 좋긴 하지만 다리가 왜이리 무겁다지요? ~~~ㅋㅋㅋ "
▼ 백두대간 길답게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다는 흔적은 저 작은 나뭇가지를 아주 몸살나게 만들어 놨습니다.
▼ 아~~~낭떠러지가 있는 이 곳에서 식사를 하는 팀들도 있네요. 맥주,막걸리에 성찬입니다그려~~~너무 취하시면 곤란해유~~~
▼ 이런 호젓한 가을 산길은 둥둥 떠다니는 내면을 돌아보겠끔 하기에 가을산행을 기를 쓰며 나서는지도 모릅니다. ▼ 자신이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산길은 가끔씩 거울같은 존재로 다가오기도 하지요. ▼ 그러다 만나는 이런 풍광은 자연을 닮아가라는 메세지로 다가오기도 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품어라는 조언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 자연의 성숙함~~~그 것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닐 터. 오랜시간을 버텨온 농익은 와인의 모습 같은 것이 아닐런지~~~ ▼ 단풍과 어울려 한바탕 축제를 벌이려는 듯 운무도 덩달아 피어 오르고 하산지점인 골말이 수렁에 빠진 듯 아득해 보이는군요. ▼ 그러다 어느 새 다가간 지각산 정상. 환선봉이라는 표지석이 백두대간의 길목을 아스라히 지키고 섰습니다. ▼ 마치 나뭇꾼이 옷을 훔치다 선녀에게 붙들린 듯~~~환선봉은 이래서 외롭지는 않겠지요. ▼ 환선봉 뒤로 나있는 전망대로 가는 길이 벌써 가을로 무르익고 있으니 산님들도 덩달아 가을을 닮아갑니다그려~~~ ▼ 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골말과 환선굴이 있는 기암의 벼랑이 깊은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자연의 위용을 바라봅니다. ▼ 환선봉을 지나면서 빗방울이 하나 둘씩 잎새에 내려 앉으면서 대자연의 화음으로 노래하려합니다. ▼ 고요 그리고 정적~~~ 대자연의 침묵은 이 길을 걷는 산님들에게 내면의 자신을 또 한번 돌아다 보게 한다지요. ▼ " 대장님, 아직도 식사중인교~~~우린 중참을 먹을 시간인디~~~" ▼ 빗물에 적시어 더욱 싱싱해 보이는 투구꽃이 산님들의 발자국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 안개가 자욱히 깔리는 헬기장을 지나 자암재를 향하는 산님들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져 가는데~~ ▼ 높지 않은 봉우리이지만 마지막 오르막 길이란 소리에 발자국에 힘이 들어갑니다. ▼ 그리고 내려서니 촘촘한 나무들 사이로 자암재가 바라다 보이고~~~ ▼ 이 곳에서 환선굴 방향으로 길을 꺽어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 하지만 이런 하산 길이라 마음을 놓았지만~~~ ▼ 그 길은 시작부터가 예사로운 하산길이 아님을 등로를 이은 로프길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 그래도 가파른 그 길가에는 숨은 야생의 아름다움이 피어나 산님들을 올려다 보고 있지만~~~ ▼ 가파른 길을 내려서는 것에 온정신을 집중한 산님들은 야생의 아름다움이 있는지 없는지에 관심없이 그저 내려서기가 바쁩니다. ▼ 하지만 숨은 야생의 아름다움은 또 이렇게 화사하게 피어나 봐주기를 소망하지만~~~ ▼ 험한 등로는 너덜길을 거치며~~~ ▼ 미끄럽고 가파른 길을 따라 숨죽이며 내려갑니다. ▼ 길은 지그재그로 나있고 로프가 있어 안전산행을 돕고 있지만 미끄러운 길은 조금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 그렇게 힘들게 내려서다 만나는 <제2전망대>가 있는 곳에 이르니 산님들의 탄성소리가 들려오는데~~~ ▼ 비좁은 전망대에 올라서니 발아래는 이런 수려한 아름다움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음에 탄성이 절로 새어 나옵니다. ▼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산줄기는 운무에 하느적거리면서 자신의 곡선미를 자랑하기를 거듭 반복하고 있고~~~ ▼ 그 수려함 앞에 세운 산님들은 또 다른 자연의 일부가 되면서 누가누가 아름다운지 맘껏 탄성을 내지릅니다. ▼ 골 깊은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이 곳은 벌써 만산홍엽으로 가을을 즐기고 있고~~~ ▼ 또 고개를 돌리니 기암의 벼랑은 한점 흐트러짐이 없이 강직한 기상을 자랑합니다. ▼ 그 기상은 저런 자연의 절묘함이 있어 더욱 기품을 띄니, 대자연 앞에서 어찌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완전히 되돌아 보니 저 높은 곳이 지나온 <자암재>일 터. ▼ 탄성을 접고서 제2전망대를 내려서니 또 다시 시작되는 가파른 길은 경사도가 더욱 더 가팔라지는군요. ▼ 머리 위로 단풍이 물들어가는지를 느끼지도 못할 만큼 등로를 내려서는 것에 온정신이 집중된 듯 발걸음은 빨라지고~~~ ▼ 그렇게 내려서기가 무섭게 어느 새 <제1전망대>가 있다는 지점에 들어섭니다. ▼ 제1전망대의 조망을 보고 나오던 어느 산님들은 이런 조망을 두고 한국의 장가계라고 말을 합니다. ▼ 운무에 가리지 않고 비만 내리지 않았다면 신비스런 아름다움은 산님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을 터이지만~~~ ▼ 그래도 가끔씩 열리는 이 조망만으로도 이 곳을 찾은 본전은 다 뽑은 셈이 아닐까요? ▼ 더욱 신비한 것은 저 암봉의 중턱에 동굴길이 있고 동굴앞 전망대가 있다고 하니 어찌 탄성이 나오지 않으리오. ▼ 뾰족한 암봉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니 또 다른 기암의 절경은 산님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우둔거리게 하는데~~~ ▼ 수직의 기암에서 자생하고 있는 수목의 생명력에서 강한 외경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 설악의 아름다움만 가을의 진수일까요? 신은 풍성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이 곳까지 이렇게 골고루 뿌려 놓았습니다. ▼ 제1전망대를 지나 수직의 암봉을 오르는 계단 길. 뒤돌아보기가 무섭도록 아찔함이 있는 길이지요. ▼ 계단 길을 오르다 되돌아 본 지나온 풍광이 자암재에서 흘러내리는 운무로 신비에 더욱 젖어갑니다. ▼ 고개를 요리조리 돌려봐도 무릉도원의 세계를 보는 듯, 운무는 더욱 더 오묘함을 연출해 대는군요. ▼ 동굴입구 옆에 있는 <천연동굴전망대>에 올라 되돌아 보니 자암재에서 이 곳까지의 풍광이 한눈에 드러납니다. ▼ 산님들을 앞에 세우니 아름다운 한 장의 멋진 사진이 인화되어 나오는군요. ▼ 저런 모습을 일러 자연의 절묘함, 오묘한 신비라 아니 할 수가 없겠지요. ▼ 신의 손길이 아니면 도저히 만들어 질 수가 없는 천연동굴길. 처음 누가 이 곳을 찾아 길을 냈을까요? ▼ 천연동굴길을 따라 올라오며 자연의 신비함에 그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거대한 암봉의 허리 높이 아래로 뚫려있는 천연동굴길. 아~~~대자연의 위대함이여! 신비함이여! 오묘함이로다. ▼ 천연동굴길을 올라 나오니 또 하나의 전망대에서 이런 아름다움을 바라보게 합니다. ▼ 신선만이 거닐 수 있는 저 거대한 기암석의 아래로 환선굴이 있을 줄 누가 알았으리오. ▼ 자암재를 거쳐 한참이나 내려왔건만 아직도 하산지점의 <골말>은 아득히 내려다 보이다 못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요~~~ ▼ 하산이 깊어질수록 빗방울은 잎새를 울리는 소리가 더 커져 가고 길은 미끄러워져 가는데~~~ ▼ 환선굴로 향한 마음은 바빠 오히려 발걸음을 앞서 지르기까지 합니다. ▼ 하지만 마음이 바쁘다하여 발걸음까지 바빠서야 안전한 하산 길을 장담할 수가 없지요. 조심조심이 최고입니다. ▼ 힘들고 지루했을 하산길이 비경을 조망할 수가 있는 전망대가 있어 다행이었고, 그 덕에 이 곳에서 무사히 하산을 마치게 됩니다. ▼ 그리고 하산길의 좌측 170m 지점에 있는 <환선굴>을 보기 위해 도착한 이 곳. ▼ 테마산행의 완성을 위해 산님들 모두는 환선굴의 세계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 이런 동굴이 만들어 진 것도 신비한 일이지만 이 굴을 찾아낸 것도 대단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동굴내부사진은 별도로 보시길) ▼ 대금굴처럼 환선굴도 입구까지 모노레일의 설치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라 내년(2010)엔 이 것을 타고 오르내릴 수가 있다고 하네요. ▼ 환선굴 관광을 끝내고 내려서는 하산길, 비가 와서 그런지 휴일임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아주 뜸합니다. ▼ 환선굴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로 이루어진 선녀폭포. (이 사진은 8월 초에 촬영한 사진으로 당시엔 물이 이렇게 많았음) ▼ 우뚝함으로 비경을 자랑하는 <촛대바위>에도 이제 가을이 수놓이기 시작하는군요. ▼ 촛대바위 아래로 만들어지고 있는 저 건물은 환선굴을 오가는 모노레일의 역사. 내년 쯤이면 사람들의 발길로 왁짜지끌 할 것을~~ ▼ 백두대간의 등로에서 내려다 보이던 골말에 이제 내려 서고 있고, 빗줄기는 이제 소리를 차츰 드높여만 갑니다. ▼ 골말의 명물 통방아. 조상들의 생활상을 읽으며 내려갑니다. ▼ 삼척 대이리 군립공원의 또 다른 명물급 동굴인 <대금굴>. 그 역사에 다가가 봅니다. ▼ 저 깊은 골짜기에서 천천히 내려오던 모노레일이 역사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언젠가 이 굴도 찾아야 할 숙제를 만들어 갑니다. ▼ 오지의 이끼계곡이 이 골말에도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 박쥐모양의 지붕을 하고 있는 저 입구로 나섭니다. ▼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굴관광까지 하며 무사히 테마산행을 마칠 수 있음에 자신에게 감사하고 안내산악회에 감사히 여깁니다. ▼ 짧은 하루였지만 긴 행복을 이어갈 수 있는 이런 산행이 있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대자연에게도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이렇게 멀고도 긴 하루의 여정을 산에서 보낸 산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이 포토산행기가 여러분의 삶에 활력의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두 발로 걸어온 <대자연의 흔적>을 선물로 안겨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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