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남 과 만 남/포토산행기

경남마산 <무학산/대곡산/광산/대산/광려산/화개산> 신년산행

심헌 2010. 1. 3. 18:02

<2010. 01. 02 (토) 2010년산행 사진입니다>

 

◈ 산행코스및거리 : 중리역>무학산>대곡산>쌀재>바람재>광산먼등>대산>광려산>삿갓봉>투구봉>삼자봉>화개산>중리역 

실제거리  34 Km , 총 11 시간 50분 소요

<함께 한 사람 : 마창거인산행대장을 비롯한 11명 산우님들> 

 

- 산행 개념도입니다 - 

 

▼ 새벽 5시 50분 마산시 중리역 앞에 모인 신년 첫 산행의 전사들이 완전무장을 한 채 종주길 출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본격적인 종주길 산행의 들머리인 이 곳(중리역 앞 삼거리). 새벽 땀을 흘릴 각오가 모두 되어 있는 듯, 만면에 웃음을 띄우지만~~  

 

▼ 어둠 속의 새벽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르니 어느 새 여명이 밝아오건만 하늘은 온통 희뿌엿한 구름 뿐. (봉화산에서 서마지기 능선)

 

▼ 중리역 앞 들머리를 출발한지 1시간 40여분이 지난 시간, 무학산 정상이 보이면서 등로엔 싸래기 눈까지 날리고 있네요.

 

▼ 행여 오늘 눈 산행이 될 것인가를 기대하며 오른 무학산 정상. 어제(1/1) 신년일출을 모두 보아서인지 정상엔 산객들이 없습니다.

 

▼ 무학산 정상에 서서 동쪽으로 바라보지만 일출은 구름 속에 잠들고, 마산시가지만 새벽을 꿈틀대며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는군요. 

 

▼ 시야를 남쪽으로 돌려도 상황은 매한가지. 돝섬 뒤로 가로지른 마창대교도 이런 날씨에는 그 위용을 부리지 못합니다.

 

▼ 주변을 조망하는 사이, 오늘 종주길에 나설 11인의 전사가 무학산 정상에 모두 올라왔군요. 그렇다면 첫 기념촬영을 해야것지요이~~

 

▼ 정상을 내려서기에 앞서 오늘 거쳐 갈 산세를 둘러 봐야죠. 좌측의 돌탑봉 뒤로 바람재,569봉,광산먼등,대산으로 가는 길이 멀죠이.

  

▼ 다시 고개를 우측으로 돌려 광려산,삿갓봉,투구봉까지 조망해 봅니다. 

  

▼ 고개를 더 돌려서 투구봉에서 화개지맥을 따라 가봅니다. 화개산은 사진에서 잡힐질 않네요. 저 먼거리를 가야 하니 과연 멀죠이~~

  

▼ 화개지맥을 줌을 당겨보니 가운데 무학산 시루봉(바위)이 잡히는군요. 저기 언제 한번 올라가 봐야 할 터인데~~

  

▼ 무학산 돌탑봉을 지나다 서원곡을 내려다 봅니다. 가운데 학봉이 천천히 기지개를 펴는 것이 보이죠이~~~ 

 

▼ 초반이라 그런지 잘도 내려갑니다만 목이 슬슬 마를 것입니다요~~~

 

▼ 하지만 돌탑봉 아래 안부에는 안개샘이 있어 물을 한바가지씩 마시고 가기로 합니다. 오늘 산행 중 물수급은 여기가 끝이죠.

 

▼ 물과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 대곡산으로 이동해 가는데, 잠시 후 선두에선 멧돼지들을 만나지만 우리 전사들을 보고 달아나더군요.

  

▼ 마산만이 내려다 보이는 이 곳,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 전망터이죠. 모두들 나래비를 아주 잘 섰는디 비룡님은 왜 한눈 파나요?

 

▼ 산우님만 찍을 것이 아니라 조망도 해야것지요. 좌측 학봉의 기세가 신년초부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요~~~

 

▼ 대곡산 정상에서 점은 찍고 가야죠이~~~비룡님 자꾸 한눈 파실 낍니까?  소정,일학님은 벌써부터 분위기 잡네요이~~~

 

▼ 대곡산을 떠나 쌀재로 내려서는 등로. 지난 여름 이 곳을 지날 때는 가파르고 미끄러운 진흙탕 길이었는디 새롭게 단장했구먼요~~ 

 

▼ 쌀재가 있는 임도가 서서히 내려다 보이면서 후다닥 거리며 잘도 내려갑니다. " 다칠라 조심들 하이소 "

 

▼ 이름만 들어도 배부른 <쌀재>라는 곳이외다. 또 점은 찍고 가야죠이~~~이젠 껌순님이 시선을 피하네이~~허참.

 

▼ 일부는 477봉을 넘고, 일부는 임도를 따라 이 곳 <바람재>에 들어섭니다.

 

▼ 지난 5월 이곳을 지날 때는 없던 육각정과 전망대가 만들어졌네요. 요기도 좀 하고 569봉을 치고 오를려면 쉬어가는 것이 맞겠죠이~~ 

 

▼ 꿀맛 같던 바람재의 휴식을 뒤로하고 된비알의 569봉 오르는 능선을 숨가쁘게 치고 오릅니다.

 

▼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569봉. 어라~~이 곳에도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네요. 오르자마자 퍼져 앉는 것을 보니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 무학산에서 대곡산으로 이르는 능선길을 되돌아 봅니다. 어느 새 여기까지오다니 사람의 발재죽이 무섭긴 무섭습니다요~~~

  

▼ 569봉 전망터에서 바라본 마산만 전경. 날이 맑고 고우면 기가차게 멋진 구도가 펼쳐지고 그림이 만들어지는 곳인데 아쉽네요.

 

▼ 569봉에서 앞으로 올라야 할 <광산먼등과 대산>을 미리 잡아봅니다. 와우~~저기도 오름이 만만치않는 곳인디~~~

 

▼ 하지만 가야하는 길임을 어떡하누(꼰득바리 누구는 이제 죽었당)~~~ㅋㅋ   대산을 배경으로 폼 한번 잡고 갑시다요.

 

▼ 윗바람재를 지나는 능선길에서 서남쪽으로 내려다 본 조망. 남해바다가 운무와 싸우고 있습니다요~~~

 

▼ 다시 우측 능선을 내려다 보니 산세 깊은 감천골을 좌우로 투구봉과 무학능선이 감싸고 있고 아주 멀리 화개산이 아련거립니다.

  

▼ 고개를 약간 우측으로 돌리니 새벽의 어둠을 뚫었던 무학산이 우릴 보고 잘가고 있느냐며 안부의 손짓도 해오는군요.

 

▼ 광산먼등을 오르는 저 능선길. 저리 뵈도 아주 된비알의 오름길이 나목의 수림 사이로 숨어 있답니다. 

 

▼ 광산먼등을 오르다 되돌아 봅니다만, 569봉에서 이 곳을 오르는 능선이 구불하게 묵묵히 따라오는군요.

  

▼ " 하이고야,  된비알 오름길 올라온다고 욕받심더~~"  배낭풀어 놓기에 바쁩니다요.

 

▼ 쉬는 것도 잠시. 점 찍는 곳이라고 하니 불평없이 카메라 앞에 와 서는군요. " 비룡님은 자꾸 시선집중 안할낍니꺼~~~"

 

▼ 대산에서 다시한번 대려다본 서남쪽 방향의 남해바다. 아직도 운무와 열심히 싸우고 있고 장엄한 산세들은 그 곳을 향해 구경 중~~ 

 

▼ 무학산을 곁에 세우고서 <대산>에서 점을 찍어 보지만,  비룡님은 카메라와 무슨 원수를 졌는지 또다시 외면을 하고 섰고~~~

 

▼ 비슷한 높낮이에 서있는 광려산과 삿갓봉을 바라보며 대산을 내려섭니다. 

 

▼ 대산답게 서남쪽 능선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여간 찹지가 않지만, 광려산으로 가는 아름다운 능선에 매료돼 추위를 잊습니다.

  

▼ 삿갓봉에서 투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세도 미리 이곳에서 조망을 하는 것도 산행길잡이에 도움이 될 터임을~~~ 

  

▼ 봄이면 마치 산이 불타는 듯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이 곳. 바로 진달래의 군락지인 곳으로 2010 봄을 미리 상상해 봅니다.

 

▼ 대산과 광려산의 중간 지점에 자리를 잡은 중식장소. 거인대장은 역시 프로답게 바람이 불지 않는 이 곳을 잘 찾아 내더군요.

 

▼ 시선집중을 하지 않아 사진은 배리놔도 비룡표 라면은 이렇게 잘 끓입니다요~~~

 

▼ 산에서는 먹은 만큼 그 거리를 간다고 했던가요?  배를 채워 길을 나서보지만 이젠 배가 불러 걸음이 더딥니다요~~~

 

▼ 광려산을 향해가는 길이 멀리서 바라보던 것과는 달리 이런 암릉의 산세도 불쑥 나타나고~~~

 

▼ 하지만 길은 암릉을 피해 둘러오르는 길을 따라가지만 배부름이 꾸역꾸역 소리를 내지르는군요.

 

▼ 누가 광려산 정상의 표지를 저리 만들어 놓았나요? 차라리 광려산 정신이라고 해 놓든지~~~그래도 즐거운 맴으로 점을 찍습니다.

 

▼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군요. 한줄기 눈발이라도 날려주든지~~우중충하게 이게 뭽니까. 서쪽의 여항산,서북산,봉화산이 다가옵니다.

  

▼ 삿갓봉이 700m의 거리에서 빨리 오라고 몸짓 하는군요. 뭐 좋은 일이라도 있는감~~~

 

▼ 삿갓봉에서 투구봉으로 가는 유장한 능선을 광려산에서도 한번 바라보고 가야겠죠이~~~

  

▼ 잠시 후 도착한 삿갓봉 갈림길에 또 쉼터 전망대를 잘 만들어 놓았네요. 여항산으로 가는 낙남정맥 길이 여기서 갈린답니다.

 

▼ 예전에 보지 못했던 봉우리 표지석이 설치돼 있어 이제 산우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 멀리 대산에서 광려산을 거쳐 이 곳까지 온 그 길을 삿갓봉 쉼터에 앉아 바라봅니다. 다시한번 사람의 발재죽이 무서움을 실감합니다.

  

▼ 화개지맥의 분기점인 이 곳 삿갓봉에서 이제 투구봉을 향해 발걸음을 서서히 내딛어 볼까 합니다.

  

▼ 능선길은 원래 스산한 바람이 능선 좌우로 넘나드는 법. 안면보호대를 잘 두르고서 행군을 시작합니다. 

 

▼ 그 길은 가파른 내리막길도 있고~~~

 

▼ 낙엽 바스락거리는 가을의 끝자락 같은 길도 있으며~~~

 

▼ 가야할 길을 포기하고 싶은 된비알의 오르막도 있는 길이죠. 

 

▼ 힘이 들 때면 조금은 여유를 가지며 가라는 이런 형상을 지닌 자연의 오묘함도 다가오고~~~

 

▼ 마당바위에 먼저 오른 산님들의 어서오라는 격려도 이 능선 길에선 상당한 위안이 되는 셈이죠.

 

▼ 투구봉을 몇십 미터 남겨 놓지 않는 곳에선 키작은 산죽의 울림이 뒤따라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 그리 지루하지 않는 길이기도하죠.

 

▼ 투구봉(상투봉)까지만 와도 오늘 산행은 대단하지만, 내친김에 화개산까지 종주하기로 뜻을 모읍니다.

 

▼ 산행의 피로를 달래주기라도 하는지 거인대장이 즉석 하모니카 연주를 해보이면서 지나던 산님들이 한판 춤을 댕기기도 했죠이~~

 

▼ 산길에서 많이 보았던 <준.희>라는 팻말이 이 곳에도 걸렸는데, 이중 한 분이 유명을 달리했다고 하니 이젠 쓸쓸함 만이 걸렸네요. 

 

▼ 화개산을 향해 화개지맥을 따라가던 등로에서 다시 바라보게 되는 무학산을 한참이나 조망하다 흐릿한 한 컷을 담아갑니다. 

  

▼ 그 길에는 이렇게 절묘하게 생긴 소나무의 자태도 엿볼 수가 있지만~~~ 

 

▼ 갈 길이 먼 산님들에겐 숨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는 여유로움이 없음이 좀 아쉬운 일이겠지요.

 

▼  그러나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선 어쩔 수가 없는 법. 하지만 못다 본 것을 담아가는 몫은 찍사의 사명인가요?

 

▼ 바위 길을 타고 넘는 산님들의 모습도 담아야 하고~~~

 

▼ 황급히 사라지는 산님들의 표정도 담아야 하니 바쁜 것은 달아나는 산님이 아니라 찍사의 발걸음인 것을 우째야 하나요?

 

▼ 암벽타기 훈련이라도 하는지 수직의 암벽에는 밧줄도 걸려 있는 것을 보니 바라만 봐도 아찔합니다.

 

▼ 갈기갈기 뻗어낸 가지는 마치 송무라도 추는 듯 주변의 나무들을 압도하고 있지만~~~  

 

▼ 이 소나무도 이에 질세라 온갖 교태스런 포즈로 상대와 맞짱을 떠보자며 자신을 우쭐해 보입니다.  

 

▼ 그러다 어느 새 도착한 어느 봉우리. 배낭에 든 먹거리들을 풀어 헤칩니다. 배에 채우고는 가도 짊어지고는 갈 수가 없다나~~~

 

▼ 투구봉은 보이지 않지만 투구봉을 지나 지칠 줄 모르고 달려 내려온 지난 능선길이 되돌아 보입니다.

 

▼ 그리고 가야 할 민둥머리 산과 삼자봉(이 산을 안개봉이라 하는 것인지모르겠음)이 나란히 서 있어 산세를 찬찬히 살펴봅니다.

 

▼ 삼자봉을 향해가는 걸음은 또다시 바삐 움직이고~~~ 

 

▼ 그 길의 작은 바위 전망터에서 중리지구를 조망해 보고, 가물가물하게 보이지만 그 뒤로 작대산,천주산도 함께 조망해봅니다.

  

▼ 민둥머리 산을 오르면서 다시 되돌아 본 지난 능선이지만 이제 투구봉이 있었던 산맥은 보이지도 않습니다. 많이도 걸어 왔네요.

 

▼ 봉우리 주변이 온통 민둥산으로 변한 이 곳. 시원한 조망과 함께 그 것을 배경으로 또 한번의 점을 찍습니다.   

 

▼ 민둥머리 산에서 바라본 좌측 멀리 무학산을 바라봅니다. 엄청난 거리를 걸어 왔음을 다시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죠.

 

▼ 그리고 바로 코 앞에 버티고 있는 <삼자봉>. 그 속에는 어떤 모습의 봉우리인지 궁금해 지는데~~~

 

▼ 삼자봉 우측으로 보이는 중리지구를 줌을 당겨 조망해 봅니다. 새벽을 시작했던 산행들머리도 보이고 지난 시간들이 엿보이는군요.

 

▼ 화개지맥을 경계로 마산과 함안을 경계한다고 하니 함안의 광노산 아래 어느 저수지도 기울어진 햇살에 반짝이는군요. 

 

▼ 삼자봉을 오르는 소나무 숲길. 얼마를 더가야 화개산이 나올지 지금으로선 알 수가 없답니다. 

 

▼ 안내도에도 없는 이 곳을 왜 <삼자봉>이라 부르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갈 길이 먼 우리들로서는 그냥 지나칠 수 밖에~~~ 

 

▼ 삼자봉을 넘어서니 또다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 왜 이렇게 먼 길을 걸어야만 하는지 한번 쯤은 되내이게 하곤 하죠.

 

▼ 미쳤지, 미쳤지 하면서도 걷고 나면 또다시 미친 짓을 하러 길을 나서는 것이 산행의 마력인 것일까요?

 

▼ 나목 사이로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화개산이란 말인가요?  워메이~~~아직도 저만치를 가야한다고~~~

 

▼ 오르막 내리막이 수없이 반복되지만 불평할 수가 없습니다. 불평한다고 해서 누가 업어다 줄 것은 아니니까요.

 

▼ 미친 척 하고 오직 걷는 것 만이 종주의 꿈을 실현 할 수가 있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겠지요. 산 중에 붉은 깃발은 왜 있을까요? 

 

▼ 멀게만 보이던 화개산이 이제 철탑 너머로 많이 가까워 진 것에 위안이 되지만 이젠 해 떨어질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걱정이네요.

 

▼ 산행은 되돌아 봄의 마력이라 했던가요? 우린 저기 보이는 산봉들을 모두 거치며 이 곳까지 왔지만 그 건 미친 결과이기도 하죠.

 

▼ 화개산 정상을 1.5Km 앞둔 이 지점을 통과하면서 슬슬 어둑해지기 시작하고 가파른 오르막이 다리를 질질 끌게합니다요~~~

 

▼ 힘들 때는 이정표의 팻말들만 눈에 가득 들어온다고 했던가요? 무슨 팻말인지 한번 살펴보고서는 냅다 화개산을 달려가는데~~~

 

▼ 어디 쯤에 있는 산인 줄도 모르고 다가서려 했던 <화개산>이 이제야 만나게 됩니다. 저 웃음의 뒤에는 말할 수 없는 힘듦이 따랐죠이. 

 

▼ 화개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니 산인고개가 발아래 있는 것을 보고서야 화개산의 위치를 감잡습니다.

 

▼ 해는 벌써 졌고 어둠이 몰려오기 전에 하산을 해야하지만 아직도 갈 길은 2.1Km나 남았으니~~~

 

▼ 어두워짐에 따라 카메라 촛점은 삐그닥거리고, 불켜고 산행을 시작했다가 다시 불켜고 산을 내려가게 되는군요.

 

▼ 하산완료 시간이 오후 6시 15분이니 장장 34Km 의 거리에 11시간 50분이 소요된 종주산행을 이렇게 마치게 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요

  

이렇게 멀고도 긴 하루의 여정을 산에서 보낸 산님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이 포토산행기가 여러분의 삶에 활력의 기폭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두 발로 걸어온 <대자연의 흔적>을 선물로 안겨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