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과 창원외륜산맥 종주코스가 만나는<용제봉>을 오르며
- 2010. 10. 10 (일) 김해장유 <용제봉>을 오르며 -
☞산행코스 : 대청계곡입구>장유사,임도삼거리>임도,능선길>용제봉>윗상점방향>불모산갈림길>용바위>장유사>대청계곡입구
<산행개념도>
▼ 대청계곡(장유계곡) 입구 앞 인공폭포를 지나며
▼ 본격적인 산행은 장유사와 임도가 갈리는 삼거리에서 시작~~~
▼ 임도에서 산길로 접어들며~~~
▼ 짧은 거리의 능선길에 올라서면 이런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죠.
▼ 능선길을 오르다 어느 숨은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용지봉 정상과 육각정.
▼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돌탑봉이 철탑 뒤로~~~
▼ 우측 멀리에는 비음산 날개봉과 정병산이 가뭇거리고~~~
▼ 또다른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 올라온 능선과 좌측 멀리 신어산까지~~~
▼ 장유폭포가 있는 대청계곡, 우측 멀리에는 굴암산이~~~
▼ 드디어 용지봉 육각정이 보이고~~~
▼ 산정의 억새는 가을을 노래합니다.
▼ 김해평야와 진례,주촌, 장유를 한눈에조망할 수 있는 이런 전망대가 있어 용지봉이 빛을 발하죠.
▼ 용지봉에서 바라본 진례면 일대와 남해고속국도, 그리고 KTX고속철도
▼ 용지봉 정상
▼ 용지봉에서 바라본 비음산과 정병산
▼ 용지봉에서 바라본 대암산과 돌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용지봉에서 바라본 불모산저수지와 불모산,안민고개,장복산까지~~~
▼ 용지봉에서 바라본 윗상점방향의 능선과 불모산통신대, 그리고 좌측으로 화산까지~~~
▼ 이제 윗상점 방향으로의 하산~~~
▼ 능선길을 걷다 되돌아본 용지봉과 육각정
▼ 장유사로 곧바로 내려설 수 있는 갈림길, 그러나 우리는 윗상점방향으로 직진
▼ 윗상점 방향과 불모산 방향이 갈리는 삼거리 지점에서 바라본 불모산과 안민고개, 그리고 진해만.
▼ 고개를 우측으로 약각 돌리면 창원공단과 장복산, 덕주봉 능선까지~~~
▼ 윗상점방향의 하산길에서 만나는 용바위로 가는 길목.
▼ 절묘하게 생긴 이 바위가 용바위인가요?
▼ 이 전망바위에 서면~~~
▼ 좌측 멀리 용지봉 정상과 육각정, 그리고 아래로는 장유사가 한눈에~~~
▼ 멋진 곳에 자리한 장유사가 내려다 보이고~~~
▼ 줌을 당겨 좀 더 가까이 바라봅니다.
▼ 그리고 고개를 들면 김해평야와 대청계곡까지 한눈에 들어오고~~~
▼ 하산능선과 그 뒤로 방공망이 있는 화산과 굴암산이 펼쳐집니다.
▼ 함께한 동지들은 용바위도 보지 않고 벌써 저만치 내려가 있고~~~
▼ 하산능선 끝자락 너머로 장유 율아 아파트 단지가 바라보입니다.
▼ 그리고 그 하산능선을 내려가다 보면~~~
▼ 벼랑의 아슬한 구간도 나오고~~~
▼ 쳐다보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곳이죠.
▼ 그러다 눈을 돌리면 창원터널 위로 불모산으로 오르는 임도가 꿈틀거리고~~~
▼ 잠시 후면 장유사로 향하는 갈림길에서 장유사로 발길을 돌립니다.
▼ 크지 않은 절이지만 김수로왕의 왕후 허씨와 함께온 장유화상이 세운 유서깊은 장유사에 들어섭니다.
▼ 대웅전에 들어가 참배도 드리고~~~
▼ 대웅전 앞마당 앞으로 펼쳐지는 전경은 이 곳이 명당터임에 손색이 없습니다.
▼ 약수물 한모금에 합장도 드리고~~~
▼ 불교의 사물인 법고,범종,목어,운판이 있는 사천왕문 누각을 나섭니다.
▼ 경내 우측으로 나있는 등로는 용지봉을 오르는 길이구요~~~
▼ 사찰을 호위하는 사천왕들이 눈을 부라리며 경내를 지키고 섰습니다.
▼ 단청불사를 기다리는 범종루는 불교건축의 곡선미를 자랑하는군요.
▼ 수령 4~5백년이 되어 보이는 아름드리 소사나무의 기운을 받으며~~~
▼ 피안의 쉼터에서 다시 차안의 세계인 세속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가을햇살이 따가운 어느 아름다운 날, 동지들과 떠난 가을여행이 마냥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