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선 되도록이면 걷기를 생활화 하자.
뇌는 다른 기관보다 '스트레스'에 아주 민감하다. 작은 자극에도 피로를 느끼거나 뇌세포가 파괴되기도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의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의 파괴를 일으켜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저하되며, 감정과 생리기능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이 축소되면서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성급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는 초기에는 초조, 걱정, 근심 정도의 '불안증상'이 발생하는데 점차 '우울증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대부분의 불안, 우울증상은 일시적이며 스트레스가 지나가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하는 경우, 개인이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힘이 약화돼 각종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거나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스트레스가 적거나 그것에 대응을 제대로 하는 사람에 비해 4배 정도의 정신과적 증상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병증이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적응장애 등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제일 좋은 것이 '운동'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운동은 쾌감을 느끼게 하는 엔도 칸나비노이드, 엔도르핀, 셀토닌, 도파임 등의 호르몬을 분비시켜 항우울, 항스트레스, 불안감해소, 신경안정에 커다란
도움을 준다. 특히 '걷기'를 통한 '도보명상'은 스트레스를 억제하는데 최고의 치료법이다.
직립보행자인 사람은 걷는 그것만으로도 신체의 신진대사를 일으켜 몸속에 기생하고 있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일시에 날려주는 역할을 한다.
걷기는 발바닥 지압, 관절의 움직임, 대뇌의 자극 등 걷는 것의 유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하겠다.
여기에 명상, 음악감상 등의 취미생활이나 여가생활을 병행한다면 더욱 좋고,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을 곁들이면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이다.
자 이제 일어나 걷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걷는 것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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